함안뉴스 선정 2018년 10대 뉴스Ⅱ > 함안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획 함안뉴스 선정 2018년 10대 뉴스Ⅱ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19-01-15 19:41

본문

6. 함안군, 공설장례식장 건립 확정 

591b430bf7b04169a60acd4109164a8f_1582432299_2837.jpg
 
 

함안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인 공설장례식장 건립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군은 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도비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선 가운데 내년 초 공사를 발주해 201912월 내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설장례식장 건립을 두고 지역상공계의 반대와 시민단체와 의회의 조기착공 요구 등 마찰을 빚어왔으나 함안군은 군민들에게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속한 건립을 선택했다.

공설장례식장의 건립으로 민간 장례식장과 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돼 군민들에게 장례비용 절감과 질 높은 장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설장례식장은 45억원을 투입해 가야읍 사내리 산 111-3번지 일원 함안하늘공원 내에 연면적 1,700,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되며, 1층은 사무실과 휴게실, 식당, 영결식장, 안치실 등이 설치되고 2층에는 빈소와 분향실(접객실) 3, 주방, 휴게실 등이 갖춰진다.

또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 군민의 장례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만큼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 관광함안 속도 붙는다.


c5a9b1e2baafc8af_1108_c0d4b0eeb1bab8b3b0f8bff81.jpg  

입곡군립공원과 악양생태공원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관광 함안 구상에 속도가 붙고 있다. 입곡군립공원은 오래전부터 자연의 풍광이 뛰어난 곳이었지만 숨겨진 보물로 가까운 사람들만 찾는 곳이었다.

하지만 언론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또한, 함안 악양생태공원도 당초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해 왔음에도 그동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나 홀로 공원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하는 우려를 낳았지만 핑크뮬리(Pink Muhly Grass)와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하면서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휴일에는 주차를 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아라갸아의 유적이 획기적으로 발굴되면서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의 정체성 확보와 역사와 문화유적을 바탕으로 머무르는 문화관광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은 관광함안의 허브로 삼고 SNS,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한 군 이미지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문화시설사업소에 공연기획담당도 신설해 문화 공연 활성화를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맞춤형 공연 문화 확산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8. 주점욱 대산농협장 사금융 혐의 구속 

주점욱 대산 농협조합장이 지난해 1213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금융 알선 등의 죄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 충격을 던져주었다.

주 조합장은 창원지방 검찰청 진주지청에 구속된 후 21일 구속적 부심을 법원에 신청했으나 기각됐으며 이후 보석을 신청했으나 역시 기각됐다.

1심인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지난 5, 선고를 통해 주 조합장에게 사금융 행위 혐의로 징역 26월을 선고했으며, 안모 전무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중형을 선고했다.

항소심인 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류기인)는 주 조합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 모 전무에게는 벌금8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인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한, 안모 전무에게는 징역 1년 구형했다. 

주 조합장은 항소심 선고 후 곧 바로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지난 913일 석방된 후 19일 업무에 복귀했다.  

규정에 따라 주 조합장은 919일부터 대법원 선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또는 내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9. 엄용수 의원, 1심 징역 16월 선고

창원지법 형사2(이완형 부장판사)는 지난 111, 지난 총선 때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53) 의원에게 징역 16월을 선고하고, 2억원 추징을 명령했다.  

하지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의원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1016,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그동안 재판은 엄의원이 직접 돈을 요구했느냐가 핵심 쟁점으로 치열한 공방을 이어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총선 당시 함안선거사무소 책임자였던 B씨의 진술 외에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지만 B씨의 진술이 비교적 일관되면서도 검찰이 진술한 여러 증거와 부합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받아들였다.엄 의원은 "재판부가 B씨의 진술에만 의존했다""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엄 의원의 2심 첫 공판은 123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에서 열린다.

반면, 재판부는 엄 의원 측의 주장은 당시 선거 정황 등과 맞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치자금법 57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인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10. 가야읍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탄력,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c5a9b1e2baafc8af_image000031.jpg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가야읍 도항리(관동교) ~ 검암리(함안교)까지의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이 조근제 군수 취임과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  

함안군은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으로 가야읍 도항리 관동교에서 검암리 함안교까지 2.1km 구간 53,596부지에 95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L=720m, B=8.0m)와 공원, 커뮤니티 센터, 야외공연장, 산책로, 광장, 분수대 아케이드 등을 조성하며 2019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안군은 가야읍 관동교에서 함안교까지 2.1km에 이르는 구간의 폐철도 부지를 4개 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마다 주제와 스토리를 설정, 역사공간, 문화공간, 열린공간, 힐링공간 등 주민편의휴식시설을 조성해 군민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왔다.

하지만 함안군이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발표한 이후 201210월 경전선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었음에도 수년 동안 후속 계획이 진척 없자 조근제 군수는 취임과 함께 그동안 지체되어왔던 도심 공원화 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지시했다.

조군수의 지시로 그동안 멈추어 있던 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은 급속한 탄력을 받으며 2019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하고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가야읍 시가지를 관통하고 있는 경전선 폐철도부지는 공원과 커뮤니티 센터, 야외공연장, 산책로, 광장, 분수대 등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저작권자(c) 함안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획

함안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 (주)함안뉴스   등록번호:경남 다 0137   대표이사 발행인:조용찬   편집인 편집국장:손성경
  • 주소:경남 함안군 가야읍 중앙남3길 30   전화:055-584-0033~4   팩스:055-584-0035   이메일:hamannews@naver.com
  • 함안뉴스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by ham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