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어르신 건강 지키는 ‘이혈테라피 봉사단’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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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0 15:03본문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어르신 건강 지키는 ‘이혈테라피 봉사단’ 활동 펼쳐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 10월부터 이혈테라피 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혈테라피란 귀의 색깔이나 모양·상태를 살펴 건강을 개선하는 요법으로 귀의 혈점에 기석(황토로 만든 작은 알갱이)을 부착해 자극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혈테라피 봉사단은 5주(15시간) 교육을 수료한 후 가야읍 중앙2동 경로당 등에서 봉사를 펼쳤다.
한중 이혈건강요법학회 문대룡 전임교수에 따르면 귀는 인체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이다.
귀에는 160여 개의 혈자리가 있어 모든 인체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귀 건강을 지키면 질병예방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혈테라피 교육을 받은 한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경로당에 봉사활동을 갔을 때 어르신들이 반갑게 대해주시고 이혈테라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기뻤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주 센터장은 “이혈테라피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건강 지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혈테라피 봉사단은 앞으로도 군내 경로당을 방문해 이혈테라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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