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회 함안군 NH농협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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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3 19:45본문
제2회 함안군 NH농협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함안군 유일한 파크골프대회 지난해 이어 두 번째
1~2그룹 나눠 27홀, 2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

지난 11일 제2회 함안군 NH농협배 파크골프대회가 함안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2022년 1회 대회를 함안군 최초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4개 클럽, 1,320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NH농협 함안군지부와 가야·군북·대산·삼칠농협, 함안축산농협이 주최하고,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함안군과 군의회, 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조근제 군수를 비롯하여 조해진 국회의원,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함안군의회 의원 등 22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는 함안군에서 성대하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준 함안군 NH농협 및 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 함안군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후원한 농협 함안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은 “작년 함안군 최초로 대회를 개최한 이후, 함안군민의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가히 폭발적임을 실감하고 있다”면서“고령화 사회와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군민이 행복한 함안’ 건설에 부응하고 군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안군 농협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바쁜 국회 일정에도 참석하여 함안군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 고분군의 기운을 받아 파크골프를 통해 군민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지방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1~2그룹을 나눠 27홀, 2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순위 결정은 개인전 일반부 남·여로 구분해 저 타순으로 이뤄졌다.
남자부 우승은 자양클럽의 이홍섭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함주클럽의 이명희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더불어 함안군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동참을 위한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안내 실시와 행사 중간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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