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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용국 의원 5분 자유발언 “가야읍 균형발전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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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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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회 함안군의회 제 2차 정례회 제 1차 본회의 


조용국 의원 5분 자유발언 “가야읍 균형발전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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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곽세훈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조근제 군수님과 행복한 함안건설을 위해 노력 하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가야·함안·여항 지역구 의원 조용국입니다.   

 

 저는 오늘 가야읍 일원에 아직 기초생활 기반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주민의 불편사항과 가야읍의 경관을 해치는 곳이 있어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짚어보고 개선을 건의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가야읍 중심지로 진입하려면 동서남북 마산에서 들어오는 국지도 30호선, 함안면과 군북면에서 오는 국도 79호선, 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국지도 67호선이 있습니다.


  그런대로 4관문 중 세 곳은 가야읍 중심지활성화 사업 등을 통하여 깨끗하게 정비가 잘되어 있습니다만, 유독 마산 방향에서 들어오는 함안교와 함안경찰서 사이 구간은 몇 십 년째 지역 개발 및 정비사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방치되어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신동과 광복마을이 걸쳐있는 이 지역은 가야읍 주민의 대단위 주거 공간인 남경·노블리안·대경·한국 아파트 등 대형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가야읍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이 지역 주변을 살펴보면 도로와 인도가 너무 오래되어 퇴색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노면도 울퉁불퉁하여 걸어 다니기도 힘이 들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인도 폭이 1M도 안되는 곳도 있으며 인도조차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도로에 가로등은 있으나 마을 주변이 많이 어두워 을씨년스럽기도 합니다.


  잠시 모니터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비되지 않은 옛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흉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마산에서 함안군의 군청 소재지가 있는 가야읍으로 들어오는 관문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수차례 걸쳐 개발을 건의하였으나, 계속적으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본의원의 견해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집행부의 더 많은 관심과 개발 의지로 가야읍을 균형발전 시키겠다는 노력이 있다면, 정부지원 사업인 정주권 개발 사업이라든지 소 도읍 가꾸기 사업 공모를 통해서 충분히 정비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집행부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그런 사업들의 추진이  가능한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군비를 투입해서라도 인도 확보와 보도블록 교체, 가로등 등을 정비하여 군민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검암리 제일자동차 정비공장 맞은편, 검암리 974, 975, 756번지 일원의 삼각지 주변 14,200㎡은 비만 오면 침수가 되는 열악한 지역으로 주민이 살기에 불편한 곳입니다.


  이곳은 함안군에서 2014년도에 개발 계획을 잡아 정비를 할려고 했습니다만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무산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당시 거주하던 34가구 중 17가구가 열악한 환경탓에 이주를 했고, 현재 17가구가 남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현재 이곳에서 실거주를 하는 가구는 4가구 정도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협의를 통해 보상절차를 밟는다면 정비사업의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이 지역을 정비하여 기존 계획하였던 공원 조성을 하든지, 아니면 현재 차량 정비공장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수입차 정비공장을 유치하여 차량 정비단지를 조성·운영한다면 먼 타지에 가서 정비하는 주민의 불편함과 함안군 세수 확보를 위한 방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말이산 고분군의 유네스코등재를 위한 미래의 함안관광산업을 위해서라도 가야읍의 기초생활 기반 사업의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우리군의 자긍심과 미래 함안을 위하여 상징적 건축물이라든지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초생활 기반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함안군의 중심인 군청 소재지로서 가야읍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합니다.


  항상 군민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저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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