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정보위원장, 앤드류 쉬어러 호주 국가정보처장 접견 > 함안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 조해진 정보위원장, 앤드류 쉬어러 호주 국가정보처장 접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2-09-07 15:33

본문

조해진 정보위원장, 앤드류 쉬어러 호주 국가정보처장 접견


a05da47459737cf32a55d861fc73a745_1662532406_5267.jpg


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앤드류 쉬어러(Andrew Shearer) 호주 국가정보처장을 만나 양국의 정보 및 안보 관계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조해진 위원장은 “호주는 대한민국이 멸망의 위기를 직면했을 때 미국 다음으로 파병해 생존을 지켜준 나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호주와 같은 혈맹의 기여가 결정적”이라면서 “70년이 지났지만 우리 국민들은 호주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볼 때 전세계적에서도 드물게 생존 환경이 나쁜 나라”라며 “주변국가들이 강대국들이고, 그 중 일부는 우리 주권에 압박을 가하고 있고,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 1948년 건국 이후 나라를 지켜오는 과정에서 정보기관의 역량이 고도화됐다”며 “호주는 자유민주진영의 동지로서 전략적으로 긴밀하게 협력이 필요한 중요한 국가로 국가 간 가장 깊은 신뢰에 이르렀을 때의 증표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국 간 깊은 협력을 통해 긴밀한 정보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앤드류 쉬어러 처장은 “조 위원장께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상황을 통찰력 있게 말씀 주셨다”고 화답하며, “오늘 면담에서 고무적인 얘기를 많이 들어 기쁘다. 한국과 호주 양국의 활발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회 간 대화 추진도 필요하기에 호주로 돌아가서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장에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시몬 로워드 국가정보처장 비서실장, 제인 브루스 주한호주대사관 전략참사관 등이 배석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저작권자(c) 함안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

함안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 (주)함안뉴스   등록번호:경남 다 0137   대표이사 발행인:조용찬   편집인 편집국장:손성경
  • 주소:경남 함안군 가야읍 중앙남3길 30   전화:055-584-0033~4   팩스:055-584-0035   이메일:hamannews@naver.com
  • 함안뉴스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by ham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