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함안군가족센터, 명절맞이 결혼이민자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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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06 16:47본문
함안군가족센터, 명절맞이 결혼이민자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초기정착 지원사업 ‘홈커밍 데이(Home Coming Day)’ 실시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에서는 지난 3일(토요일) 다가오는 추석에 친정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홈커밍 데이(Home Coming Day)’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칠원읍)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개국(베트남, 필리핀, 중국, 라오스)의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하여 반세오, 비혼, 판여, 바오쯔 등 각국의 음식을 직접 조리해 나누어 먹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홈커밍 데이(Home Coming Day)’는 명절에 친정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고국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선후배 결혼이민자들과의 만남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획득하여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고향에 가 보지 못하지만 친구들과 모국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니 즐겁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담당자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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