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안통’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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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3-30 04:16본문
‘함안통’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함안군 농·특산물 이용해 먹거리 레시피 개발
함안군은 ‘함안통’ 팀의 ‘아라가야 할머니표 파(프리카) 막(걸리) 축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최종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도시재생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주민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함안통’ 팀은 지난 해 5월 사업 창업 분야 공모를 통해 전국의 약 120개의 주민 팀이 신청한 결과, 1단계로 17개 주민팀이 선정되어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2단계에서는 전국 10개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2천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함안통’ 팀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특산품인 파프리카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아라프리 빵’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스스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화 구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결과이고, 이로 인해 향후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될 상생협력 상가의 사업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된 도시재생 사업이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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