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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허리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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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0-2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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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 원인은 뼈나 관절의 이상, 산후 후유증, 과민성대장 증상, 치질 등 다양하다. 단순히 운동 부족에서 오기도 하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1.아프기 시작해서 6개월 미만인 경우 

1.턱을 들고 팔을 앞뒤로 힘차게 흔들면서 매일1시간동안 걷는다. 

2.무릎 꿇고 두 손가락 만나기:양팔을 벌리고 집게손가락을 가슴 앞에서 만나게 한다. 

2.아프기 시작해서 6개월~3년 미만인 경우 

1.골반 체조 

.양 무릎 감싸기 :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감싸안는다. 이 자세에서 그대로 일어 났다가 눕는 동작을 반복한다. 

.골반 돌리기 :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양 손바닥으로 배를 약간 누르듯이 잡는다. 항문 쪽에 힘을 주어 허리를 조금 들고 골반을 회전시킨다. 

.허리 비틀기 :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반대쪽으로 던지듯이 허리를 비트 는 동작을 한다. 

.웅크리기 : 바로 서서 등을 곧게 한 상태에서 무릎을 웅크리듯 구부린다. 

양발은 어깨넓이로 벌리고 발바닥은 지면에 붙인다. 

 

2.발뒤꿈치 지압하기 

3.아프기 시작해서 3년 이상인 경우 

여자는 생리통을 치료하고, 남자는 치질을 치료한다. 

위의 골반체조 및 발 뒤꿈치 지압하기를 한다. 

4.아프기 시작해서 10년 이상인 경우 전문가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5.경락 지압 신유(腎兪)혈, 지실(志室)혈, 대장유(大腸兪)혈을 자극한다. 

직접 할 때는 편안히 천장을 보고 누워 주먹 쥔 양손을 등 밑에 넣고 자기 몸무게를 실어 자극한다. 다른 사람이 해줄 때때는 엎드린 상태에서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주면 된다. 

허리가 아픈 통증인 요통(腰痛)은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전인구의 80% 이상이 한번쯤은 일생동안 어느 시점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많은 질병이다.  

미국에선 이중 90%의 환자가 늦어도 6주 이내에 통증이 경감되고 완치되며 5%의 환자에게서 12주 정도의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또 5% 이하의 요통환자는 신경을 자극하는 요추 디스크나 척추협착증, 수술 후 흉터에 의한 통증으로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통계학적으로 나타나 있다.  

병원에서 요추 디스크 환자가 내원하여 CT나 MRI 촬영상 디스크로 진단되면 바로 수술을 생각하는 환자들이나 보호자가 많은데 실상 정석대로 한다면 요통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는 요통환자의 5%이하로 진단되는 환자 중에 다시 1% 미만의 경우에 해당된다. 이런 경우에 속하는 것으로는 척수에 종양이나 골절의 소견을 보이거나 소변의 장애와 하지마비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들이다.  

이처럼 확률적으로도 미미한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며칠 치료해 보다가 통증으로 생활하기 힘들면 바로 수술을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실정이다.  

또 최근 논문에서는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수술적요법이 더 효과적이라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요추 디스크 환자 중에 수술적 요법과 수술을 받지 않은 군(群)을 비교 조사한 결과 수술을 받은 군이 수술을 받지 않은 군에 비하여 통증의 감소 등 더 빠른 회복을 보였다. 그러나 수술 후 4년 후에는 거의 회복 정도가 동일하였고, 10년 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에서 비롯된다. 운동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강화시켜서 그 잠재력을 최대로 개발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바른 자세와 운동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데 모든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바른 자세와 운동이 생활의 내재적인 일부가 되어야만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를 훌륭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게 되고 통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허리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전문적인 운동 치료를 해야 한다. 충분한 치료적 안정시기가 지나면 허리를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요통을 예방하는 방법이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도 운동만큼 좋은 처방은 없다.  

아울러 허리가 아픈 것은 비만과 상당히 관계가 깊다. 지나치게 몸무게가 나가는 경우는 디스크와 관절에 무거운 하중을 받게 되므로 찌그러지고 허리 근육을 약하게 만든다. 그 만큼 허리를 떠받치는 것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에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더라도 서서히 가중이 되고 관절에 부담이 지속되면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고통스럽게 된다.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부터 요통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는 매우 효과적으로 침구(鍼灸) 치료를 함으로써 통증을 없애고 한약으로 초기에 어혈(瘀血)이나 담음(痰飮)치료를 함으로써 기혈(氣血)의 순환을 도와서 신경장애를 줄여주는 치료를 해옴으로써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치료후기엔 추나(推拿)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척추의 틀어짐을 교정하고 신경자극이 된 부위는 늘려줘서 자극이 덜 되도록 하는 치료를 함으로써 수술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보전적인 치료에 있어서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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