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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낭비되는 예산, 나랏돈은 눈먼 돈?
낭비되는 예산, 나랏돈은 눈먼 돈? 지난 19대 국회 때 일이다. 부산의 한 지역 국회의원이 40여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좋아해야할 공무원들은 당황했다. 당초 사업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의원은 어렵게 국비를 확보했는데 공무원들이…
2017-10-17 2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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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추석 民心과 정치
추석 民心과 정치 추석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연휴는 열흘이나 되어 건국 이래 가장 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나 정담을 나눌 이번 한가위에도 서로의 안녕을 묻는 것은 물론 세상사에 대해…
2017-09-22 20:48:30
[발행인칼럼] 차정섭 군수의 재판을 바라보며
차정섭 군수의 재판을 바라보며 지난 25일 차정섭 군수의 재판이 있었다. 수의를 입고 법정에 앉아 있는 차군수의 모습은 초라해 보였다. 엊그제까지 명색이 7만 함안군민의 수장이었고 그 이전에는 차관급의 고위공직자를 지냈던 그가, 지금 …
2017-08-30 2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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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광복절을 생각하며
광복절을 생각하며 1910년, 일본이 조선을 강점하자 우당 이회영 선생과 그의 형제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 재산을 처분해 식솔들을 이끌고 만주로 떠났다. 나라를 빼앗기자 그해 겨울, 이회영과 형제들은 평생이 보장된 신분을 버리고 나라를 다시 되찾…
2017-08-16 2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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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진흙 속에서 보석 찾는 노력 기울여야
진흙 속에서 보석 찾는 노력 기울여야 며칠 전 부산에 사는 오랜 지인과 통화를 한 적이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함안 군수선거로 이어졌다. 젊은 시절 출향해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있지만 늘 고향 소식은 궁금한 모양이었다. 그는 “함…
2017-07-31 2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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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삼사오서’, ‘오사칠서’
‘삼사오서’, ‘오사칠서’ 대한민국 공직사회에서 ‘삼사오서’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사무관 승진에 3,000만원, 서기관 승진에 5,000만원이라는 뜻으로 매관매직의 전국적 단가라고 한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삼사오서’라는 말이 나 돈지는 이미 오래고…
2017-07-14 2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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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당신은 왜 정치를 하려하는가?
당신은 왜 정치를 하려하는가? 차정섭 군수가 뇌물수수로 재판 중이다. 지역 기업인에게 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곧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추가기소 될 것이라고 한다.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혐의에 대해 증거나 증인이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 차군수와 관련…
2017-06-29 2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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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함안군의회는 무능함을 스스로 과시하는가
함안군의회는 무능함을 스스로 과시하는가 2011년 11월 7일, 함안군의회 주차장에서 군의회 의원 5명은 ‘보명칭 반드시 되찾겠다’는 결의 보이며 삭발식을 하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당시 하성식 군수가 ‘함안창녕보’를 ‘창녕함안보’로 독단으로 결정했다는…
2017-05-30 18: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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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모든 정책은 군민의 삶의 향상에 방점두어야
모든 정책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방점 주어야 지난 2008년 4월 총선 당시 서울지역은 뉴타운 열기로 한껏 들떠 있었다. 이에 힘입어 한나라당은 서울지역에서 보기 드문 압승을 했다. 당시 서울시민들은 뉴타운 열기에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
2017-05-16 1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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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미래를 위해 투표하라!
미래를 위해 투표하라! 대동법(大同法)은 조선시대 공물(貢物:특산물)을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 납세제도다. 조선시대에는 각 지방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바치게 하는 공물제도가 있었다. 중앙 관청에서 필요한 공물의 종류와 액수를 각 현에 부…
2017-04-27 2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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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함안군이 혼란스럽다
함안군이 혼란스럽다 함안군이 혼란스럽다. 함안군은 그동안 청렴도 1위를 자랑해왔다. 또한, 청렴특강을 통해 공무원의 청렴도를 높이겠다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함안군이 뇌물스캔들로 몸살을 앓으면서 청렴함안이 무색하게 되어버렸다. 가…
2017-04-14 2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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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지역의 토호 세력들과 패거리 문화
지역의 토호 세력들과 패거리 문화 공자는 향원(鄕原)을 “도덕의 적(賊)”이라 했다. 즉, 공동체의 도덕을 파괴하는 도적 무리란 뜻이다. 논어 양화편(論語 陽貨篇)에 나오는 말이다. 이렇듯 공자는 향원을 매우 싫어했다. 향원에 대한 맹자(孟子)의 비판은…
2017-03-30 2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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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군수, 현장으로 돌려보내야
군수, 현장으로 돌려보내야 소통(疏通)은 언젠가부터 한국 정치를 넘어 사회전반을 가로 지르는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지금은 적폐청산과 정의가 중요한 시대과제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소통은 변함없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화두다. …
2017-03-17 1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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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가야읍 권역 응급실과 입원실이 절실하다
가야읍 권역 응급실과 입원실이 절실하다 # 지난 1월 설 명절 사흘 전, 매일같이 가던 목욕탕에서 55세의 남성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쓰러졌다. 중리에 있는 병원에 도착했지만 안타깝게 사망했다. 결과는 알 수 없겠지만 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조…
2017-02-28 1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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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지방공사 사장 선출 공정해야
지방공사 사장 선출 공정해야 퇴직 공무원이나 측근들의 자리보전에 그쳐서는 안 될 일 함안지방공사 차기 사장 공모가 곧 시작된다. 인사 때나 공모 때면 늘 흘러나오는 설이 있다. 바로 ‘내정설’이다. 설이 설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설이 너무 자주 …
2017-02-14 1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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